유흥알바 몸쓰는 일도 많나요? 밥은 주나요?

유흥알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술취한 사람들이 진상부리는 모습과 어두운 조명아래 끈적끈적한 분위기가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많은 알바생들이 이러한 이미지들을 떠올리며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어떨까요? 제가 직접 경험한 유흥알바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유흥알바 중에서도 종류가 다양한데 어떻게 나뉘나요?

유흥알바라고 하면 크게 웨이터/바텐더 그리고 노래방도우미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각각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해야하는데요. 우선 웨이터나 바텐더는 손님 테이블 옆에서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해주는 업무를 주로 합니다. 이 때 팁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월급제로 급여를 받기 때문에 고정수입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노래방도우미는 말 그대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구는 도우미역할을 하는데요. 시간당 페이를 받으며 일하는 만큼 수입이 일정치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높은 시급 덕에 고수익을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웨이터랑 바텐더는 무슨 차이인가요?

웨이터는 술집 내 모든 잡일을 도맡아 한다고 보시면 돼요. 예를 들어 컵닦기, 수저세팅하기, 음식 나르기 등이요. 그래서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체력소모가 큰 편이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대신 그만큼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반대로 바텐더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처음엔 힘들 수 있어도 나중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노래방도우미는 위험하지 않나요?

저도 처음엔 걱정했었는데 막상 일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사장님께서 교육을 철저히 시켜주셔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불법인만큼 주의사항같은건 꼼꼼히 숙지해야겠죠?

오늘은 유흥알바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무래도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업종이다보니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것 같아요. 하지만 위 내용처럼 좋은 점들도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용기내서 도전해보세요!